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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중 24명 병원 찾아, 미세먼지 등으로 매년 증가
기사입력 2018-01-19 오후 2:42:00 | 최종수정 2018-01-19 14:42

지난해 상반기 급성 기관지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1,2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원의 자료 분석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 1,111만명이던 급성기관지염 환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여 2017년 상반기에 1,222만명을 기록함으로써, 처음으로 1,2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일한 환자가 여러 번 진료받은 것을 제외한 수치로, 지난해 상반기 동안 국민 100명 중 24명이 기관지 통증을 호소하며 한 번 이상 병원을 찾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 급성 기관지염 진료현황/ 자료 제공= 최도자 의원실

전년 동기대비 급성 기관지염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에는 환자 수가 전년대비 12만명이 증가하였으나, 2016년에 44만명, 2017년에 55만명이 늘어나 증가폭이 매년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환자들의 병원 내원일수도 크게 증가하여 2014년 2,990만일 이었으나, 2017년 상반기에는 3,334만일로 1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진료비 또한 2014년 4,285억에서 2017년 5,174억으로 20% 넘게 증가하였다.

자료를 분석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은 “매년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로 국민들의 고통이 점차 심해지고 있다는 점이 통계로 증명되었다.”고 밝히며,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대중교통 무료와 같은 실효성 없는 예산낭비 대신, 호흡기 질병 취약계층에게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를 나눠주는게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pharmacy@binews.co.kr
기사제공 : 약바로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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