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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인 혈액 검사 권고, 日 15000명 사용 추정
기사입력 2015-02-23 오후 5:14:00 | 최종수정 2015-02-23 17:14

일본 후생노동성이 지난해 9월 세계 최초 경구용 C형 간염치료제로 승인한 얀센의 ‘소브리아드캡슐(일반명 시메프레빌나트륨)’이 패혈증과 뇌출혈 등을 발현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소브리아캡슐은 2세대 프로테아제 저해제로 숙주세포 내에서 C형 간염바이러스의 기생과 증식을 억제하는 작용기전을 가졌다. 세로글루프1 또는 2의 C형 간염치료에 있어 혈중 HCV RNA량이 높은 미치료환자나 인터페론을 포함한 치료법으로 효과를 볼 수 없고, 재발된 환자의 바이러스 혈증을 효능효과로 한 새로운 유효성분의 의약품으로 등장부터 큰 이목을 끌었다. 특히 유사 약물인 테라빅으로 피부장애가 나타났던 환자들에게는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환영받았던 것이 사실.

하지만 후생노동성은 중대한 부작용으로 패혈증이 추가되었다며 감염성 취약 상태가 되어서 중독(重篤)한 감염증을 유발해 패혈증에 이르는 수가 있으므로 정기적인 혈액검사를 실시하는 등 관찰을 충분히 하고 이상이 인지되는 경우에는 투여를 중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

이 발표는 지난해 12월 판매 개시 후 올해 5월까지 부작용 보고 내용을 토대로 한 것이며 소브리아드캡슐과 페그인터페론 알파-2a(유전자 변형) 또는 2b(유전자 변형) 및 리바피린의 3제 병용요법과 인과관계를 부정할 수 없다는 결론에 따른 것이다.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7개의 증례를 보면 감염증, 뇌출혈 및 뇌경색이 발현됐으며 감염증과 뇌출혈 또는 뇌경색을 병발한 예를 포함해 3개의 증례에서 환자가 사망했다. 그 중 하나의 증례를 소개한다.

 
<증례1>

환자의 성별과 연령: 남성, 50대, 패혈증으로 사망
사용이유(합병증): 만성 C형 간염(미각 이상)
투여기간과 하루 사용량: 43일간 100mg 투여
부작용: 패혈증 쇼크, 지주막하출혈

* 투여전 간경변이 경증~중등급 수준.
* 투여개시일에 ‘소브리아드 캡슐(100mg/일), 페그인터페론 알파-2b(100㎍/주), 리바피린(800mg/일)의 3제 병용요법을 실시.
* 투여 2일째 전신근육통 발현.
* 투여 3일째 전신근육통 해소.
* 투여 15일째 졸음, 설사, 편두발적 발현.
* 투여 22일째 권태, 두통, 구강 내 건조.
* 투여 29일째 구내염, 구강내발적, 구강내통증, 목속돌기물.
* 투여 31일째 구순 헤르페스 발현.
* 투여 35일째 페그인터페론 알파-2b 최종 투여.
* 투여 42일째 식욕저하, 수분섭취 저하.
* 투여 43일째 투여 정지. 메스꺼움, 근육통, 설사, 요통, 의식장애, 불안상태 출현. 병원진료예정일임에도 와병상태로 취소. 밤 중에 긴급병원 수송. 소브리아드캡슐과 리바피린 투여 중지. 페그인터페론 알파-2b 투여 예정도 중지.

* 중지 1일 후 Cr: 3.3mg/dL, WBC: 10,100/㎕. 급성 신부전, 세균감염증, 횡문근융해증 우려 때문에 대형병원으로 이송. 검사 결과 급성중증형간염과 상부소화관 출혈 의심. 급성신부전과 패혈증 치료 개시.
* 중지 2일 후 오후에 호흡악화로 삽관. 인공호흡관리와 승압제 병용.
* 중지 3일후 패혈성 쇼크, 간부전, DIC, 혈소판 감소, 저혈당, 저Ca혈증, 아시도시스, 의식장애, 돌연 심정지. 직접 사인은 급성지주막하출혈. 

현재 얀센이 추산하고 있는 대략적인 추정 사용자수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1만 5000명이다.

기사제공 : 약바로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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